2014년 '종로구 우수연극축제'로 시작한 '종로구 우수연극전'은
서울연극제, 서울연극인대상, 1인극 페스티벌 등에서 인정받았던 작품들이 재공연을 통해
창작연극의 발전과 종로구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마련한 사업입니다.
![]() |
행사명 : | 제5회 종로구 우수연극전 |
행사기간 : | 2018. 9. 28.(금) ~ 10. 7.(일) / 10일간 | |
장 소 : | 동양예술극장 3관 | |
참가단체: | 창작집단 상상두목 <충분히 애도되지 못한 슬픔> , 연극집단 반 <이혈(21세기 살인자)> |
|
주 최 : | 종로구 | |
주 관 : | 서울연극협회 |
공연장 | 공연명 | 단체 | 작가 | 연출 | 공연기간 |
동양예술극장 3관 | 충분히 애도되지 못한 슬픔 | 창작집단 상상두목 | 최치언 | 최치언 | 9.28 ~ 10.01 |
이혈(21세기 살인자) | 연극집단 반 | 김민정 | 박장렬 | 10.4 ~ 10.7 |
평일 20시, 토 15시, 19시, 일 15시
1980년 5월 광주, 푸줏간으로 쓰던 허름한 창고에 사기범 세수, 도박꾼 타짜, 정신병원에서 퇴원한 지 얼마 안 된 띨박이 모여 있다.
오랜 친구인 세 사람은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서 위장 교통사고를 모의한다.
띨박의 다리를 일부러 분질러 지나가던 차 앞에 뛰어드는 것까지는 성공했지만, 차 주인은 다친 띨박을 태우고 아무 말 없이 사라져버린다.
세수와 타짜는 띨박을 찾아 부상자와 사망자가 넘쳐나는 광주 시내 병원을 뒤지기 시작하는데…
평일 20시, 토 15시, 19시, 일 15시
만화 작가 강준의 자살과 그가 남긴 마지막 작품 ‘이혈’
강준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을 풀어야 하는 두 형사와 여성 프로파일러.
그들이 만화 ‘이혈’속에서 만난 판타지는 일그러지고 고통스러운 강준의 내면이었다.
한일 간의 굴곡진 역사 속에서 일그러진 괴물로 표현된 만화 속 주인공 강준, 만화 속의 주인공 강준은 일곱 명의 사람을 죽인 연쇄살인마이다.
존속살인도 서슴지 않았다. 그리고 그의 마지막 살인의 대상은 만화가 불길에 소실되면서 의문부호로 남긴다.
마치 자신의 응어리를 풀어내기 위해 사투를 벌이듯 ‘이혈’을 완성한 후 자살한 만화작가 강준. 과연 죽기 전 강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