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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180416] 2018 제39회 서울연극제_역시, 연극은 대학로다.
  • 작성자 :
  • 2019-04-16
  • 조회수 : 41

역시, 연극은 대학로! 

39회 서울연극제

봄 축제의 시작, 428일부터 31일간 대학로일대에서 진행

 

· 오는 428일 개막, 31일간 대학로 주요 공연장에서

· 연극은 대학로에서! 골라보는 즐거움이 있는 제39회 서울연극제

· 공식선정작 10, 탄탄한 희곡을 바탕으로 개성 넘치는 연출로 탄생한 연극

 

2018년의 슬로건, ‘연극은 대학로다더욱 다양하게 발전하는 서울연극제

 

39회 서울연극제(예술감독 최용훈)가 오는 428()부터 529()까지 31일간 대학로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 서울연극제는 대학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연극축제로 웰메이드 작품을 한 달여 동안 모아 볼 수 있다.

 

연극발전을 위한 창작극 개발을 목표로 1977대한민국연극제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1987서울연극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39년간 꾸준히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7 38회 서울연극제부터 창작에서 번역까지, 초연에서 재연까지 작품의 영역을 넓히고 완성도 있는 우수한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제39회 서울연극제는 마로니에 공원 내() 연극안내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서울연극브릿지페어,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 작가(뻬뜨르젤렌카)와 연출 그리고 <깊게 자자, 죽음의 문턱까지> 작가(오가와 미레이)와 연출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등 특별 프로그램을 확충하여 더욱 시민들과 함께 하는 연극제가 되도록 노력했다.

 

 

기대감 가득, 39회 서울연극제 10편의 공식선정작

오는 428일부터 529일까지 31일간 제39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10작품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초연작 4작품(창작 2, 번역 2), 재연작 6작품(창작 4, 번역 2)으로 총 10작품의 개성 가득한 작품들이다.

 

우선, 초연 공연 중 창작극 2편과 번역극 2편을 살펴보면,


극단 하땅세의 그때, 변홍례(5.18~5.27)” 1931, 일제 치하 철도 대교저택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용의자는 네 명, 각자의 알리바이는 존재하지만 다들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 그녀의 욕심이 불러온 참극. 과연 마리아(변홍례)를 누가 죽였을까? 극단 하땅세는 다양한 계층의 관객으로부터 호평뿐만이 아니라 국내외 유수의 연극제에서 작품상, 연출상, 연기상 등 수상한 극단이다.


극단 놀땅의 쥐가 된 사나이(5.18~27)”논리로 이해될 수 없는 초현실적인 상황에 처한 청년의 이야기 속에서 관객들도 함께 현실의 괴리감을 체험하게끔 하는 초현실주의 작품이다. 윤영선 작가의 유작으로 미완성 희곡을 원작으로 하였다. 최진아 연출은 미완성 희곡을 무대에서 완성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극단 피악의 오를라(5.18~27)”1인칭 모노드라마 극이다. 이 작품은 한 명의 배우를 통하여, 공포와 불안 속에 미쳐가면서도 인간에 대한 사유를 끝까지 놓지 않으려는 등장인물의 심리와 사유를 매우 밀도 있게 그려내려는 작품이다. 따라서 밀도 있는 심리 묘사를 드러내기 위해 무대 세트와 소품은 최소한으로 사용되며, 감각적인 조명을 통하여 공간의 변화를 무대화하려고 한다.

 

극단 행의 깊게 자자, 죽음의 문턱까지(5.4~13)” 일본의 신예 작가 오가와 미레이의 번역 초연 극이다. 일본 작품 특유의 미디가 깊게 베인 블랙코미디로 심각한 상황에서도 묘하게 침착하게 행동하는 밉지 않은 인물들의 농담 따먹기와 잔잔한 감정이 전해주는 우리 삶의 소소한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부조리극을 닮아있다. 전체적인 공간은 황량하고 비어진 공간의 형성을 추구한다. 그러나 사실주의적 부조리극 같은 극 진행을 보여준다. 다소 과장되거나 논리적인 비약이 심한 상황으로 전개되는 것을 보면 쉽다.

 

초연 이후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재연공연 중 창작 및 번역극도 6작품을 선보인다.

 

먼저 재연공연 중 번역작품 2개를 살펴보면,

프로젝트 아일랜드의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5.1~5.13)” 광기를 소재로 하여 독특하고 차별화된 소재와 스토리, 외로운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화두를 던진다. 현대인의 고독한 광기를 유머러스하고, 발칙하고, 독특한 화법으로 표현한 이 연극은 인간 사이의 소통 부재, 존재론적인 고독, 현실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꿰뚫는 촌철살인의 묘사와 대화로 강렬한 흡입력을 발휘하며 동시대성을 획득하려고 한다. 2017년 초연 당시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많이 받은 작품이다.


디렉터그42"4 four(5.4~13)” 일본에서 제16회 츠루야 난보쿠 희곡상과 제63회 문화청 예술선장 문부과학대신상 수상작을 원작으로 한 번역극이다. 범죄피해자들의 유가족들이 모여 사형제도를 논하고, 즉흥으로 만들어가는 이야기의 질주 속에서 3.11 대지진 이후의 경제적, 정치적, 정신적 혼란을 작품 속에 그려냈다. 감정에 자유롭지 않은 인간. 그리고 인간이 만든 법. 과연 법은 시스템적으로 완벽한가? 그렇지 않다면 인간이 내리는 심판에 인간의 목숨을 맡겨도 되는 것일까?

이 연극은 관객들에게 묻는다. 당신은 사형제도 찬성하는가?

디렉터그42는 연출가와 드라마터그로 이루어진 열린 단체이다. 국내와 해외의 새로운 작품 사이에서 다양한 연극적 실험을 시도하고자 하는 단체이다.

 

이후 4편의 작품은 재연공연이지만 창작 작품들이다.

 

창작공동체 아르케의 툇마루가 있는 집(5.4~13)”은 지나간 시간인 1983년과 1979, 그리고 현재의 시간이 교차되고 중첩되면서 이야기가 이어진다. 극은 충격적인 사건이나 심각한 갈등을 좇는 구조가 아니라 주인공 남자가 조우하는 과거 인물들의 일상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각 인물의 세밀한 심리 묘사와 디테일한 비즈니스가 극의 재미를 더해줄 것이다. 더불어 주인공 남자가 그들을 엿보며 느끼게 될 정서적 울림을 관객들도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2월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 공연하여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20대의 젊은 관객층이 대다수인 대학로 연극계에 중년 관객층을 극장으로 끌어들이는 긍정적 성과를 보여 연극계의 지대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연극집단 반의 이혈(異血)_21세기 살인자(5.4~13)” 2014년에 창작 초연으로 관객들에게 소극장 무대에서 충실한 연극성으로 관심을 받았다. 한일 간의 굴곡진 역사 속에서 일그러진 괴물로 표현된 만화 속 주인공 강준, 만화 속의 주인공 강준은 일곱 명의 사람을 죽인 연쇄살인마이다. 그리고 그의 마지막 살인의 대상은 만화가 불길에 소실되면서 의문부호로 남겨진다. 마치 자신의 응어리를 풀어내기 위해 사투를 벌이듯 이혈을 완성 한 후 자살한 만화작가 강준. 과연 죽기 전 강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우리는 강준의 삶과 예술을 통해서 인간적인 삶의 가치가 무엇이며 정의란 무엇인지 스스로 묻게 될 것이다.


창작집단 상상두목의 충분히 애도되지 못한 슬픔(5.4~13)”9년 전 초연을 했다. 아픈 오월의 광주를 기상천외한 상황과 재치 있는 상상이 자아내는 웃음과 웃음 뒤에 밀려드는 묵직한 메시지를 여운으로 남겨주는 작품이다. 2008년 아르코예술극장서 초연된 '충분히 애도되지 못한 슬픔'10년 지난 지금 새롭게 구성된다. 이 과정에서 초연에서는 그려지지 못했던 장들을(20년 전 과거 장면) 다시 희곡 안으로 가져왔다. 또한, 작가와 연출이 함께 연출하는 협력연출 시스템을 도입해 한층 더 정제되고 밀도 있는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그린피그의 공포(5.4~13)”안톤 체호프가 사할린섬을 여행하고 돌아온 이후 발표한 단편소설 공포를 바탕으로 소설 속 화자인 안톤 체홉으로 설정하여 새롭게 희곡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가난하고 낮은 자들에게 보여주는 깊은 동정과, 욕망을 바라보는 차디찬 이성, 그러나 그 욕망을 어찌하지 못하고 고통받는 연약함이야말로 진실치 못한 인간은 가질 수 없는 근대적 인간형이며, 따라서 19세기 말 러시아와 21세기 초 우리 사이의 간격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가져보아야 할 인간성에 대한 진솔한 물음과 대답을 보여준다.

초연했을 당시에 다소 어렵게 다가온 작품이긴 해도 평단에서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39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한줄 소개

구분

공연명

극단명

날짜

장소

대관절 사람이 무엇이라고, 주께서 그를 대단하게 여기시나이까?

(욥기 717)

창작

재연

공포

그린피그

5.4()-5.13()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좌충우돌 세 친구가 꿈꾸는 범 우주적 블랙코미디, 엉뚱한 상상으로 그날의 슬픔을 애도한다.

창작재연

충분히 애도되지 못한 슬픔

창작집단 상상두목

5.4()-5.13()

동양예술극장 3

폭력의 역사가 낳은 연쇄살인마의 눈물

창작재연

이혈(21세기 살인자)

연극집단 반

5.4()-5.13()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툇마루 아래, 고요히 번져있는

흑백 기억의 상처들

창작재연

툇마루가 있는 집

창작공동체아르케

5.4()-5.13()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당신은 사형제도 찬성합니까?

번역재연

4 FOUR

디렉터그

42

5.4()-5.13()

아트원씨어터 3

펑키하고, 컬트 한 무대! 그 속에서

마주하는 현대인들의 고독한 광기!

번역재연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

프로젝트 아일랜드

5.4()-5.13()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시체를 살리려는 미치광이 박사와, 시체가 죽어야만 사는 여자의 블랙코미디

번역초연

깊게 자자,

죽음의 문턱까지

극단 행

5.4()-5.13()

유니플렉스 2

모파상이 창조한 공포의 이름

<오를라>, 연출가 나진환이 그 스산한 존재에 몸짓을 불어넣다.

번역초연

오를라

극단 피악

5.18()-5.27()

동양예술극장 3

나는 실재하고 있는 가

창작초연

쥐가 된 사나이

극단 놀땅

5.18()-5.27()

유니플렉스 2

사과와 그림 속 사과사이를 걷는 연극

창작초연

그때, 변홍례

극단 하땅세

5.18()-5.27()

아트원씨어터 3

 

모두의 연극, 즐길거리 가득한 제39회 서울연극제 특별프로그램

이번 제39회 서울연극제는 관객과 함께 하는 연극제로 진행한다.

 

연극은 대학로다개막 행사

39회 서울연극제 개막행사는 31일간 진행되는 연극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연극인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예술가가 함께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개막행사는 개막선포와 더불어 서울연극제 슬로건인 연극은 대학로다를 매개로 하는 연극인들의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행사는 428() 5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39회 서울연극제 연극안내센터 운영

이번 연극제 기간 마로니에 공원 내() 연극안내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좀 더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연극제 작품 외에 동 기간 대학로에서 진행되는 작품들의 정보도 접할 수 있다.

 

시민과 배우가 함께하는 희곡 읽기

이번 연극배우와 함께 소풍 온 듯 자연스럽게 희곡을 읽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마로니에 공원을 지나가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바로 동참하면 된다.

45()부터 526()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57일 월요일에도 진행

 

‘2018 서울연극브릿지 페어(ST:ART Bridge Fair)'

작년에 이어서 올해 2018년에도 5.11()~13()까지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연극계 종사를 희망하는 청년 및 경력단절 취업희망자와 대학로에서 활동하는 단체를 연결하고, 연극계 관련 단체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여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연극 관련 단체의 부스 전시를 진행하여 현장감 있는 연극계 입문 가이드와 상담 및 컨설팅, 테이블 미팅 등으로 진행되며, 이력서 사진 촬영과 MBTI 검사, 메이크업을 하게 된다.

또한, 기획 편, 연출 편, 연기 편, 극작 편, 취업클리닉으로 강사를 초청하여 특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프린지: 14회 서울창작공간연극제’ 25

프린지: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는 매년 봄과 가을 진행되는 탈 극장 성격을 띤 축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는 25개 극단의 무료공연으로 대학로 일대 야외 및 실내공간에서 429()부터 5/27()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 및 장소는 서울연극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리 퍼포먼스 달걀인간의 일상

일상적인 공간에서 갑자기 출몰하는 달걀인간’. 매주 토요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달걀인간이 이곳저곳을 활보하며 퍼포먼스를 펼친다. 연극제 기간 공식선정작들과 함께 언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모르는 달걀인간을 보는 것은 연극제의 재미를 더하게 될 것이다.

 

달걀은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모르는 창작의 숨은 의미이며, 2016년부터 매해 새로운 이야기를 더하며 진행되고 있는 서울연극제의 상징이다.

 

폐막식

31일간 이루어진 제39회 서울연극제가 무사히 마무리됨을 알리고 다음 연극제를 기약하는 자리로 각 분야 수상자를 시상하고 축하하는 자리이다. 시상 분야는 단체상과 개인상으로 대상, 우수상, 연출상, 희곡상 등 총 9개 부분으로 진행된다. 특히 관객평가단 인기상100인의 관객평가단이 직접 뽑은 상으로 그 의미가 크다.

서울연극제 100인의 관객평가단은 서울연극제의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관객의 생생한 소리를 통해 연극제의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2017년 제38회 서울연극제부터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43일부터 413일까지 평가단을 모집하고, 428일 발대식 이후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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